영종도 인물

“돌팍재에 산다. 지역에 봉사하는 허재봉 회장” 홍승준 선임기자l승인2017.04.21l수정2017.04.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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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돌팍재 밑 서당골(중산동 3통)에  거주하는 허재봉 회장은 1주일이 바쁘다. 서당골 도로확장 문제로, 석화경로당 사무장으로, 영종동 3통장이자 통장자율회장인 동시에 영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회장이기도 하다.
1948년생으로 우리나이로 70인데 십년은 더 젊어 보인다. 비결을 알아보니 유도로 단련된 공인 7단 보유자라 했다. 허 회장이 맡고 있는  지역의 두 가지 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사회보장급여법’) 에 의거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복지문제 해결은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자원을 활용 - 복지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복지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적극참여도를 추구한다.
각 행정동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지역의제 발굴부터 자원의 배분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여부가 이 제도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고용?주거?교육?문화?환경 등 영역 이 확대되어 지역에서의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

우리 지역에서는 용유동과 운서동, 영종동 모두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시내에 8개동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으며 구차원에서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홍섭 중구청장/김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원장)가 활동하고 있다.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재봉, 이진순동장)는 금년 1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어르신 울타리 쌀 전달’을 실시하여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였다. ‘어르신 울타리 보듬 지킴이’사업은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르신 22가구를 발굴하여 복지위원들이 가정 방문을 통해 말벗, 이웃돕기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복지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2017년 중점추진사항으로는 영종동 만의 특화사업인 ‘어르신 울타리 보듬 지킴이’의 활성화와 ‘3천 가정 사랑언약사업’ 후원자 발굴 및 ‘어르신 이·미용 봉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허 회장과 함께 하는 봉사자는 김지호, 김철영, 이용근, 박은미, 박한미, 노은정, 박순애, 장진애 위원이 있다.
 
■ 영종동 3통장
영종 미개발지내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여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공사구간이 중산동에는 많이 있다.
2016년 3월14일 ‘중구고시 2016-28 : 도시계획사업법 실시계획인가’도 그 중 하나이다.
토지보상이 되는 토지는 103필지이고 주택과 사무소, 컨테이너와 수목등 지장물건이 14건이나 되었다. 일반적인 토지보상절차는 ?감정평가 ?보상협의 ?수용재결 3단계 절차를 거치는데 단계별로 소유주와의 이해가 걸려있다.
공무원이 하는 일은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하여 집행하는 것이나, 어떤 사업이든지  토지소유주들의 이해관계로 사업추진이 곤란한 경우가 있다. 이곳은 특히 관내거주는 물론 시내, 서울과 경기 충청지역에 토지소유주가 있었다.
허 회장이 봉사하는 3통의 경우 조속한 도로확장을 위해서는 통장이 앞장 설 수 밖에 없는데,  74억의 규모의 사업완료일이 금년 6월말로 얼마 남지 않았으나, 4월 19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위 ? ?절차에 묶여있는 소유주가 있어 공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2015년 7월 공사에 관한 주민설명회 개최 때도 시간을 할애하여 봉사하고도 좋은 이야기 못 들었다고  헛웃음을 지었다.
구비 50억 원과 지방채 24억 원을 발행한 사업인데 계획에 차질이 있으면 지역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손해가 아닐까?

그 밖에도 ‘돌팍재 4거리 확장’ 문제도 허회장 에게는 관심사항이다.  그 곳은 영종도 내 油價(유가)가 가장 저렴한 셀프주유소와 대형1급 자동차공업사가 있고 영종성당이 위치하여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나, 
돌출되어 있는 건물로 인한 시야 미확보로  교통사고가 많아 “최근에도 여러 건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라 조속한 시일 내  ‘소 3-1호선’ 공사착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허재봉 회장은?
164㎝, 68㎏ 단단한 체구의 허 회장은 영종 중산동 돌팍재 에서 자라 영종초- 동산중고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하였는데 대학재학중 육군에 입대하여 만 36개월 복무하였다.  고교 때는 전국체전 유도 경량급 인천대표로 출전하였다고.
1975년 4월에 경기도 용문중학교에 체육교사로 교직에 들어선 이후 백령도와 강화도 학교에근무하였고  2010년 만수여중 교장직을 끝으로 퇴임할 때 까지 ‘柔道(유도)’를 손 놓아 본적이 없다. 
인천광역시 유도회의 멤버인 그는 한국유도 고단자회 이사이며, 2013년에는 인천시청 유도팀을 이끌고 인도네시아를, 작년 10월에는 한국체육대 유도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유도대회를 다녀왔다.
또 3월초에는 5월에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에 대비한 3·1절 기념 유도대회 겸  소년체전 선발전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홍승준 선임기자  @ 영종 돌팍재의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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