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영종한의원 홍재화 원장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환자의 말을 겸손하게 듣는 한의사 홍재화 이영석 기자l승인2017.04.28l수정2017.09.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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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지만 패기로운 그리고 노련하다고 소문난 한의사가 영종도에 한의원을 개원했다.
영종 중산동 하늘도시 우미린2차아파트 정문에 개원한 영종한의원의 홍재화 원장이다.

홍 원장은 지난 4월초 개원해 한 달 남짓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벌써 친절하다고 소문날 정도다.
“설명이죠. 치료는 의사의 기본입니다. 환자에게 아픈 이유와 치료방법을, 시간이 걸리고 이해가 어렵더라도 자세히 알아듣게 설명하고 환자의 말을 겸손하게 듣는 것이 의사의 덕목입니다.”
친절하다고 소문난 이유에 대해서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홍 원장의 답변이다.
“젊지만 노련하다”고 소문난 이유를 기자도 이해하게 됐다.

지금 홍 원장은 가족과 함께 영종도에 살고 있다. 한의대를 다니던 탓에 기숙사에 살면서 10년이상 가족과 떨어져 살다 영종도에 개원을 결심하고 비로소 집밥을 먹게 된 것이다. 가족을 만나러 영종도에 자주 온 탓에 영종도가 낯설지 않다.

‘영종한의원’

개원을 결심하고 상호를 알아보던 중 홍 원장은 의아하게 생각했다. 영종도인데 ‘영종’이라는 이름의 한의원이 없었던 것. 영종의 중심으로 ‘한의’를 펼겠다는 포부를 갖고 이름을 졌다. 
“어르신들이 한의원을 많이 찾는다고 오해를 하는 데, 개원이후 젊은 엄마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출산후유증으로 좌골신경통때문이죠. ‘엉덩이가 쑤시고 절이다’라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홍 원장은 영종동 딱 맞은 한의사다. 비염질환이 자신 있는 분야라고 한다.

영종도는 인천이나 서울에 비해 온도차가 밤낮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바람이 불어 비염질환자가 많다. 그런 점에서 영종도 주민이 한의사를 잘 만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홍 원장은 벌써 영종도에 대해 파악을 했다.
“영종도 어린이들이 감기가 자주 걸립니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있어 낮에 뛰어노는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리다 밤에 체온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거죠.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체온관리를 잘 해주면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영종한의원 홍재화 원장이 놓는 봉침과 전침은 이미 우미린2차아파트 주민들을 시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전침은 전기와 연결한 침이고, 봉침은 정제된 약재를 주사와 함께 놓는 침이다.

홍 원장은 자신의 장점을 ‘환자에 대한 열정과 끈기’라고 말한다.
치료가 안 되는 환자가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한의학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이다.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끝까지 관리하고 치료해 병이 낫는 것을 봤을 때 한의사의 길을 잘 선택했다고 자부합니다.”   
대학시절부터 봉사가 몸에 벤 홍 원장은 개원 후 바쁘게 지냈다.
“조금 숨 돌릴 틈이 생기면 영종도를 위해 봉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영종도 주민으로 영종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하겠습니다”

 


이영석 기자  @영종도를 위해 봉사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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