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종도발전협의회와 지역단체들 그리고 영종도 주민

이들이 추운 겨울에 밖으로 나가 집회를 하는 까닭은? 이영석 기자l승인2018.01.15l수정2018.0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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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인천공항공사 앞 집회, 1월 10일 청와대 앞 1인 릴레이 시위, 1월 12일 제2여객터미널 개장 진입도로 시위.
(사)영종도발전협의회와 지역단체들, 영종도 주민들이 추운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공사를 규탄하는 시위와 집회를 잇달아 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영종도 지역 살리기 추진위원회 대표단체인 사단법인 영종도발전협의회는 “심각한 소음피해와 불소 등 환경 오염피해로 지역 내 자살 증가를 야기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규탄하며 이에 대한 해결 시까지 장기 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종도 주민들은 총궐기대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강요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의 사퇴, 무능한 임직원들의 즉각 사퇴, 사장 지시를 무시하고 지역주민들을 우롱하고 이간질하는 사회공헌 팀장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장기 투쟁을 결의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로 개항 16주년째로 세께 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1위, 서비스평가 1위 수상을 떠들고 자랑하지만 2016년 기준 3조2천억 원의 수입, 지출과 영업이익이 1조3천억 원에 달했음에도 과연 영종도 지역 상생을 위해선 무엇을 했는가?” ▲ 또 “영종도 도시 건설 당시부터 소중한 터전을 국가 발전과 개발을 위하여 포기하고 비산먼지, 소음과 항공기 매연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인적 물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지역민에게 어떻게 그리도 당당한가?” 라고 물었다.

협의회는 “영종도에 입주한 대부분의 영세 업체들은 비싼 임대료로 전전긍긍하고 어렵게 돈 벌어서 공항임대료(공항총임대료 수익 8,656억원)납부에 힘든 사업을 하고 있다”며, ”돈벌이 사업에만 치중하는 공항공사의 태도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또 “공항공사의 지가는 낳게 책정해서 지방세 200억 감면을 받고 어려운 업체들에게는 비싼 임대료로 업체들이 힘들고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2017년 국정감사에 지적받은 소음공해 보상금도 총 27억중 5억만 소음심각지역에 사용하고 나머지 22억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의 요구사항은 협의회의 요구사항은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역협의체구성 약속을 조속히 체결하라.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상주직원을 위한 출퇴군 영종도 셔틀버스를 상시 운영하라. ▲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낭이 약속한 금산 IC 공향방향 진출입로 조기에 개설하라.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원래 계획대로 하늘도시→영종역→운서역 경유하는 모노레일, 트램을 조속히 추진하라.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 매연, 불소 배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배후 도시인 영종도 지역과 상생하고,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 국토교통부는 영종도 지역주민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전면 폐지하라. ▲ 국토교통부는 내 집 가는데 다리 통행료가 웬 말이냐! 전면 폐지하라.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무능하고 안주하는 임직원들은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 지역주민을 우롱하고 이간질하는 사회공헌팀장을 보직 해임하라. ▲ 문재인 대통령은 오만불손하고 무능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일영 사장을 즉각 해임하라. 등이다.

이영석 기자@추운 겨울에 고생이 많습니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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