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가보니

인천공항공사 및 각 기관 바짝 긴장 간부들 새벽부터 현장지휘, 대한항공 일반인 상대 G카운터만 열어.... F.E카운터까지 2Km 줄서 혼란, 제2터미널 개장 첫날 수하물 900여개 누락, 오도착 250여건 앞으로 10일 이영석 기자l승인2018.01.22l수정2018.01.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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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새벽5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필리핀 마닐라에서 오는 첫 비행기가 인천공항 2터미널 계류장에 들어섰다.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항공이 제1터미널에서 옮겨와 운항한다. 1층 도착장과 3층 출국장은 처음에 한산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유관기관들은 바짝 긴장해 현장에 간부들이 나와 각 부서직원들을 진두지휘했다.

인천공항공사의 한 처장은 “2터미널 개장일이라 전 직원이 지원을 나와 안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공항경찰대 직원들도 요소요소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모습도 보였다. 문제는 대한항공 일반인 상대 카운터였다.

G카운터만을 열어 카운터대기줄을 넘어 F카운터에서 E카운터 앞까지 약 2km줄을 섰다. 줄을 선 한 이용객은 “어디서 줄을 서라고 말만 해줬어도 우왕좌왕하지 않았는 데, 줄 끝만 찾다가 시간을 허비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이날 대한항공 여객기가 승객 짐을 싣지 않고 출발하는 사고가 잇따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터미널에서 이륙한 필리핀 마닐라행과 베트남 호찌민행 등 여객기 10여편에서 수하물 900여개가 누락됐다.

대한항공은 수하물 검색 시스템을 누락 원인으로 지적했지만 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 연결편이 지연된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누락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후속 비행기로 수하물을 보내주기로 했다.

이날 전체여객 19만5334명 중 2터미널 5만1320명이 이용했고 여객기 234편 운항, 수하물 5만2017개 처리 오도착 1터미널 154명·제2터미널 96명으로 집계됐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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