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초등학교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 열려

김인영 기자l승인2018.07.16l수정2018.07.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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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초등학교 4학년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7월 11~12일 이틀에 걸쳐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하였다. 인천하늘초등학교는 학교위치가 학생들의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고 신도시 특성상 주변에 공사장이 많아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협력하여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안전한 등굣길’ 프로젝트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업 중에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들의 자발적인 준비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하늘초등학교 교사들은 중구 혁신지구 마을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점’이라는 대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등하굣길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고자 등하굣길 위험한 곳 사진을 촬영하여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위험 지역을 설명하는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

또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투표를 통해 선택된 문구 ‘우리학교 안전은 우리가 만들어요.’가 적힌 팔찌를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도록 하였다.

학교안전 프로젝트 발표를 들은 1학년 학부모는 “아이가 하굣길에 ‘4학년 형이 알려준 위험한 곳이 여기예요. 앞으로 조심히 다녀야겠어요.’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어른들의 말보다 같은 학교 선배의 가르침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 4학년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최혜숙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주변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법을 찾으며 나아가 이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교사가 아이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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