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신도시 앞 삼목석산 인천공항 4단계 위해 또 깐다.

운서동 관변 및 자생 단체 서항청 항의방문 “절토허가 하지 말라” 요구 이영석 기자l승인2018.08.06l수정2018.08.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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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항공기의 안전문제와 인천공항 건설을 위해 2001년부터 절토하다 2012년 중단했던 삼목석산이 다시 까이게 생겼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4월 운서동 공항신도시 앞 삼목석산을 절토하기 위해 서울지방항공청에 절토신청을 했으며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에도 절토를 위한 허가를 요청한 것이 밝혀졌다.
인천공항공사가 요구한 절토규모는 900만루베로 덤프트럭 90만~100만대가 움직여야 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기서 나온 석분들을 인천공항 4단계 민 제4활주로에 사용할 목적이다.
이에 대해 운서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8월 3일 운서동 관변 및 자생 일부 단체장들은 서항청 공항시설과를 방문 절토허가신청을 반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삼목석산을 절토할 경우 300m떨어진 운서동 환경에 엄청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뜩이나 많아진 항공기 운항으로 소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삼목석산이 절토될 경우 운서동에 소음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토석채취업자가 무진동발파를 한다고 하지만 이윤을 위해 무진동발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무진동 발파를 한다 해도 날리는 분진이 운서동 공항신도시 방향으로 날아오는 것이 뻔해 미세먼지가 심각한 때에 주민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 을왕산 절토시 불소가 문제가 돼 법정까지 갔는데 삼목석산도 불소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는 것 등이다.
지역주민들은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공항공사에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공청회를 열어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비대위 준비 관계자는 “20년전에 운서동에 주민이 없을 때 받은 환경영향평가와 주민공청회는 무효”라며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삼목석산 절토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천공항 국책사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절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인천공항 4단계 사업에는 700만루베의 석분이 필요한 데 인천공항공사는 900만루베를 신청한 것이 의아스럽다. 
한편, 비상대책위 준비 관계자들은 8월 중순부터 절토반대 현수막을 인천공항공사 앞과 운서동 공항신도시 입구에 내 걸 예정이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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