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석산 절토,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주민에 대한 배려 섬세해야

공항투데이l승인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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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석 국회의원 보좌관(유의동 의원) 제5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전)

최근 삼목석산 절토를 둘러싸고 인천공항공사와 주민들 특히, 운서동 주민들간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국회까지 들려옵니다. 
운서동 주민들에게 있어서 삼목석산은 병풍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막을 수 있는 장벽이 삼목석산입니다. 사실 삼목석산은 지난 2001년 인천공항이 개항하기 전 인천공항 건설을 위해 석재를 대던 산이었습니다.
국제항공규정에 따라 32m까지 절토되었던 산으로, 산으로의 기능은 이미 잃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게다가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이전에 절토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이제는 주민동의 없이도 절토가능하다고 합니다.
2001년 개항이전에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주민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2018년말 지금 운서동 주민은 몇 명일까요?
11월말 현재 26,417명입니다.
물론 인천공항 관련 공사는 국책사업입니다.
국책사업이라 해도 인근 주민의 목소리는 귀 기울여야 합니다.
가뜩이나 미세먼지가 몰려오고 있는 데,겨울 북서풍이 불면 삼목석산 발파시 미세먼지는 운서동 공항신도시로 오는 건 자명한 일입니다. 절토 뒤에 항공기 소음은 또 어떻게 합니까?
밀어붙이기식 정책은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지금 운서동은 곳곳에서 “삼목석산 절토반대서명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지역주민들이 거리에 나서 오죽했으면 서명운동을 전개하겠습니까?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주민, 특히 운서동 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삼목석산을 평지화하면서 나오는 석재, 그리고 평지화한 땅을 임대하면서 올리는 수익이 있습니다. 반면 운서동 공항신도시 주민은 미세먼지와 소음만 가져갑니다.
영흥화력발전소, 수도권매립지 등 인근 주민에 대한 배려가 엄청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삼목석산 절토와 관련 지역주민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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