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시티자이 입주민, GS건설에 사과와 제대로 된 피해보상 촉구

라돈검출 및 후문쪽 지반침하 하자보수 요구, 입주민들 GS건설 본사 앞 상경투쟁 김인영 기자l승인2019.04.16l수정2019.04.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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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입주한 스카이시티자이 입주민들이 끝내 서울 GS건설 본사로 쳐 들어가 상경투쟁을 했다.
이유는 스카이시티자이에 입주민들의 하자요구와 GS건설의 하자처리에 많은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의 미온적인 하자처리에 화가 난 입주민들은 지난 4월 11일 스카이시티자이 정문에 120명가량의 입주민이 모여 버스를 대절해 서울 종로에 위치한 GS본사로 쳐 들어가 집회를 가졌다.
참석한 입주민 GS건설 앞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평화적인 시위를 했다.
시위현장에서 손동수 입주민대표협의회 회장은 “2016년 6월 GS건설의 ‘자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아파트분양을 받았으나, 입주 후에 아파트에 수많은 하자를 ‘땜빵’으로 처리하려하고 책임을 하도급건설사에게 넘기려하는 GS건설의 태도에 큰 실망과 화가 난다."며 ”발암물질 1급인 라돈을 방출하는 자재를 썼음에도 GS건설에서는 ‘라돈측정 장비를 신뢰할 수 없다고 전해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책임이 없다. 측정방식이 잘 못 되었다라는 앵무새답변으로 입주민을 무시하고 있어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입주민들은 “나몰라라하는 방식이 1군 건설사인 GS건설의 대체방식이냐”고 반문하면서 “GS건설이 잘못을 인정하고 스카이시티자이아파트 입주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충분한 피해보상을 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라고 말했다.
입주민들이 요구사항 중 주된 것은 1. 라돈아이 방출되는 화장실 대리석부분 전면 교체 및 주방 대리석 전면교체, 2. 자이 후문 쪽 라인의 지반침하로 인한 하자발생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 및 재시공 요청 등이다.
다수의 아파트 입주민들은 “아파트값이 떨어지는 것이 두려워 감추고 덮어두고 쉬쉬하기 보다는 제대로 된 하자보수를 하여 하늘도시에서 제일 살기 좋은 명품아파트로 거듭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 CS파트는 상경한 입주민들의 집회와 요구사항을 윗선에 전하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영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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