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영종도 인프라를 말한다. 1 치안인프라

이영석 기자l승인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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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구대 1인당 1,790명, 공항지구대 935명. 인천 중부서 1인당 평균 743명을 훨씬 넘어 
2018년 기준 인천경찰 1인당 480명, 경기 남부 578명에 비해 현저히 많아 치안인프라 부족
영종도 음주운전은 줄지 않고 있어, 영종지구대 112신고 최근 증가. 2022년 영종파출소 예정

영종도 치안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영종도 경찰숫자로 먼저 나타났다.
2018년 인천 경찰이 인천시민을 담당하는 1인당 담당시민수에서 1인당 480명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인구를 담당하는 것은 경기 남부청으로 578명을 나타났다.
전국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경기 남부청과 북부청은 경찰인력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경기 지역사회에서도 청원하는 있는 실정이다.
영종도를 관할하는 지구대는 영종동과 영종1동을 관할하는 영종지구대, 운서동을 관할하는 공항지구대다.

2개 지구대의 1인당 주민수는 영종지구대가 1,790명, 공항지구대가 934명이다.
인천경찰 1인당 480명에 비해 영종지구대는 4배, 공항지구대는 2배꼴이다.
한 때 영종지구대에 있다 중구시내 지구대로 전근한 한 경찰관은 “영종지구대에 다시 오고 싶지 않다”고 손사래를 저을 정도로 영종지구대 업무량이 과다하다고 전했다.
중부경찰서의 5대범죄, 일반범죄, 음주운전의 경우 데이터가 중구, 동구, 옹진군을 같이 묶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다수 경찰관의 말에 따르면 5대범죄는 영종도가 적고 일반범죄는 비숫하다. 그러나 음주운전은 영종용유지역이 70%안팎에 이른다고 한다.

한 경찰관은 “계속 음주운전 단속을 해도 음주운전이 줄어들지 않은 지역이 영종용유지역이며 용유지역은 주로 외지인이 걸리는 반면 영종지역은 거의가 지역주민”이라고 전했다.
112신고의 경우 예년과 비슷했는데 최근 들어 영종지구대에 112신고가 급격히 늘었다고 지역경찰관들이 전하고 있다.
영종1동 하늘도시에 인구가 느는 만큼 112신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었던 2012년과 같은 현상이다.

영종도 대다수 주민들은 “영종도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만큼 영종도에 경찰서가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종도와 송도지역이 경찰서를 놓고 경쟁중이다.
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지구대는 파출소 2~3개를 묶어 통합한 형식으로 정원이 40~60명 되어, 순찰차도 2~4개 정도로 기동성과 집단대응성을 갖춘 일선 경찰조직입니다. 파출소는 지구대 등의 체제가 효율성이 없어 전환된 파출소로 예전의 파출소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정원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20~30명 정도 입니다.”라고 밝혔다.
영종지구대와 공항지구대는 30명이 안된다. 대장과 관리반 2명을 빼면 25명정도로 운영된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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