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공사는 시작했는데

모히간 선, 현대건설에 책임준공요구 부담스런 공사 이영석 기자l승인2019.07.01l수정2019.07.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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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지역(IBC-Ⅲ)에 추진되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트드(IR· 인스파이어) 카지노·복합리조트’가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인스파어어는 전날 현대건설과 약 1조378억 원 규모에 복합리조트 건설 공사 수주계약도 체결하며 본격적인 착공했다. 

인스파이어의 착공 허가가 이루어지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별도로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 등 기반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1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300억원규모의 토목공사를 시작했지만 이후 공사를 계속 이어갈 지는 미지수다. 

사업발주처인 모히간 선에서 현대개발에 책임준공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책임준공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준공으로 공사를 하게 되면 공사끝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져야 한다.
앞서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복합리조트의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건축물 축조 설치계획 등 관련 허가를 받았고, 국토교통부에 지분 변동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계획 변경 등도 승인받았다.

인스파이어 카지노·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에는 약 2조7천억 원이 투입된다. 인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 약 437만㎡ 터에 5성급 호텔과 1만5천 석의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등이 2021년 말까지 완공(1단계)될 계획이다. 개장은 2022년으로 전망된다.
당초 2단계 사업으로 하기로 했던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스튜디오 테마파크는 1단계 사업에 포함돼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에는 1조2천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인스파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 3억 달러의 자기자본금을 지난해 납입했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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