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부실대응’

박남춘시장 고발인 27일 소환 조사 이영석 기자l승인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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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붉은 수돗물사태의 '부실 대응' 책임으로 박남춘 인천시장과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각각 고소고발한 고소인과 고발인을 소환 조사한다.
6월 27일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박남춘 인천시장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또 다음날인 28일 오후에는 전 시상수도사업본부장을 같은 혐의로 고소한 너나들이 검단·검암맘카페 대표 B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박 시장과 인천시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고소 및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발생한 적수사태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 주민들의 피해를 키웠다는 이유에서다.

검찰은 검찰은 이들에 대한 고소 및 고발장을 각각 접수해 검토한 후 지난 25일 경찰에 수사 당초 경찰은 검찰로부터 관할서인 서부경찰서로 수사 지휘를 받아 수사할 예정이었으나,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지방청이 직접 수사하기로 하고 지능범죄수사대로 사건을 배정했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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