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야기, 보좌관

장평은 기자l승인2019.07.19l수정2019.07.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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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정재 주연의 JTBC <보좌관>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국회의원의 손발이 되고 있는 보좌관과 비서관에 대해서 조망이 되고 있다.
정치에서 조명되는 사람은 의원이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보좌관들의 노력이 숨어있다.

의원의 정책 방향과 사소한 발언 하나까지 모두 보좌관들을 통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진다.
법안에 한 줄 조항을 더 넣기 위해 수천 통 전화를 하고 수백 명 관계자들과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릴레이 회의를 해야 한다.
법안 통과를 위해 정부 여당뿐 아니라 야당 의원들을 설득해야 하며 반대하는 이들의 회유와 압박을 견디어야 한다.

보좌관의 주요 임무는 국회의원의 보좌가 주업무이고 보좌의 일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일들이 포함된다. 크게는 국회에서 하는 업무와 선거관련 업무다.
국회에서의 업무는 의원이 소속된 상임위원회와 국정감사 그리고 예산결산 심사와 인사청문회등에서 의원이 하는 의원의 질의서 작성, 대정부 질문 원고를 작성하는 일, 입법과 법 개정안등 입법활동을 도와주는 것은 국회의원 보좌관의 대표적인 업무다. 

특히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질의 준비를 위해 각 정부부처의 피감사 기관의 자료를 요청하고 살피는 등 자료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퇴근도 반납하고 업무 수행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렇듯 국회의원 보좌관의 일은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국회의원 국정 수행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파악하고 자료를 관리하는등 다양한 부분에서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래서 정치학이나 법학등 특정 전공자가 유리하다기 보다 다양한 경험과 업무수행 그리고 성실성과 도전정신이 제일 필요하다고 한다.
통상 4급 보좌관은 의원의 개인 일정부터 정책과 정무 모두를 두루 챙기고 이하 비서관과 비서들이 정책분야를 나눠서 맡는등 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회의원 1명당 보좌관 수
국회의원들은 8명의 보좌직원과 1명의 인턴을 둘 수 있다.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9급 비서 각 1명
국회의원 보좌관 연봉
4급 보좌진 약 8330만원(세전), 5급 비서관 7350만원, 9급 비서 3431만원 - 정근수당과 명절휴가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김영훈 전 중구의회 의원 안상수 의원 비서관으로 활약

인천 중구 동구 옹진군 강화군이 한데 묶여 지역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상수 의원의 경우 사무실이 2개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과 인천 중구 제물량로에 있는 지역사무실을 쓰고 있다.
역시 보좌관과 비서관을 두고 있는 데 그 중에 한 명이 영종도 출신 김영훈 비서관이다.

김 비서관의 직급은 5급 비서관.
김 비서관은 전직 7대 중구의회 의원이었다.
여의도 국회의원실에 들어가면 안상수 의원방 앞에 자리가 위치하고 있다.
급여로 보면 중구의원 시절보다 낫다고 한다.
중구의원 세비가 세전 3300만원에 비하면 현재 두 배가 넘는 보수를 받는다.
이번 8대의원에 출마하려다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이기 때문에 김 비서관도 행정안전위원회 일과 영종용유지역관련 업무를 챙긴다.

김 비서관이 관리하는 행정안전위원회 관련기관은 경찰청 경찰공제회, 도로교통공단, 총포협회와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이다.
물론 안상수 의원이 영종용유등을 방문할 때는 수행비서관의 역할도 한다.
“중구의회 의원이든 국회의원 비서관이든 지역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추가한다면 의원님이 어떤 위원회에 있냐에 따라 업무가 바뀌는 것이죠”

민원인을 직접 만나던 중구의회 의원시절보다 바쁘기는 하지만 좀 더 대의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김 비서관은 사명감이 비서관의 중요덕목이라고 전한다. 
김 비서관의 집은 영종 운서동이다. 매일 아침 서울 여의도로 출근하는 까닭에 다른 보좌관이나 비서보다 1시간 먼저 국회로 출발한다.

안 의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회의를 끝마치면 관련기관에 전화하고 지역구 행사나 민원을 챙기다보며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고 한다.
김 비서관은 JTBC <보좌관>에서 보는 멋진 보좌관과 비서관은 국회에 없다고 한다.
“물론 정치를 꿈꾸는 보좌관과 비서관은 있지만 tv드라마는 드라마일뿐 현실과 괴리가 있습니다.”

 


장평은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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