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병문 영종국제병원장

의료계 전설, 영종도에서 마지막 의사생활로 봉사 이영석 기자l승인2019.08.06l수정2019.08.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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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자를 다수 치료했던 의료계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의사가 영종도에 왔다.
영종국제병원의 수장 안병문 영종국제병원 원장.
안 원장은 서울대 의대에서 정형외과를 전공하고 종합병원에서 이름을 떨친 정형외과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의사다.

성민병원 원장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하고자 했지만 의료법인 성세재단의 간곡한 부탁에 영종국제병원에서 다시 원장 자리에 앉았다. 
“영종도에 드나들다보니 영종도에는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병원급 시설이 없다보니 육지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수술은 영종도에서 할 수 있고 응급환자도 영종도에서 가능한 환자는 치료할 수 있는 병원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수락했습니다.”
의료계 특히 정형외과쪽에서는 환자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주는 의사로 소문나 있다고 전한다.

사실 안 원장은 영종도와 인연이 깊다.
영종도에서 젊은 시절 의사로 지냈다.
“당시에는 1만명도 안 되는 주민들이 있었고, 응급환자가 있으면 헬기나 해경 배로 육지로 수송했을 때입니다. 지금 다시 와서 보니 인구도 10배나 늘었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도시가 된 걸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안 원장은 청년시절 보냈던 영종도에서 마지막 의사생활에 하게 된 것이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한 의사로서의 숙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의료진은 사명과 소명으로 일합니다. 흑자니 적자니 그건 의사가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구하는 것이 숙명입니다.”
조만간 서울 여의도 집을 정리하고 영종도로 이사 올 계획이라고 한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나는 마땅히 나의 스승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나는 양심과 위엄을 가지고 의료직을 수행한다.
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여 고려할 것이다.
나는 알게 된 환자의 비밀을 환자가 사망한 이후에라도 누설하지 않는다.
나는 나의 능력이 허락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의료직의 명예와 위엄 있는 전통을 지킨다. 동료는 나의 형제며, 자매다.
나는 환자를 위해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있어 나이, 질병, 장애, 교리, 인종, 성별, 국적, 정당, 종족, 성적 성향, 사회적 지위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다.
나는 위협을 받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그 시작에서부터 최대한 존중하며, 인류를 위한 법칙에 반하여 나의 의학지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이 모든 약속을 나의 명예를 걸고 자유의지로서 엄숙히 서약한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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