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중복구(海中福龜)의 중심 구읍배터

이영석 기자l승인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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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복구는 말 그대로 바닷속에 거북이가 엎드려 있으면서 복을 준다는 뜻이다.
과거 영종도 구읍배터의 구읍을 보면 구읍(舊邑)이라해서 ‘옛 마을’ 이라고 하지만 거북 구(龜)자를 써서 구읍이라는 설도 있다.
영종도로 이사온 사람들은 구읍이 행정구역 ‘읍’이 예전에 있던 곳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구읍배터는 영종도와 다른 섬이었다.
이 자리에는 태평암이라 하여 마치 거북이 머리모양을 하고 현재 영종역사관은 터미산이라 하여 배터의 꼬리라 하였다. 거북이가 영종도를 끄는 모양을 하고 있다. 
바다가운데 영종도가 있고 영종도 가운데 백운산을 거북이가 이끌고 있는 형상이 마치 해중복구의 형상이다  
구읍배터와 영종도 본도를 연결하는 만세교가 있었다. 이후 만세교 옆에 왕복 2차선의 직진도로가 생겼고, 인천공항 건설로 남측해안도로와 북측해안도로가 이어져 영종도와 용유도를 연결하게 된 것이다.
과거엔 영종도에서 가장 번화가였던 곳 구읍배터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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