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경찰서 설립인가는 났는데....6년이나 걸리네

이영석 기자l승인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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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경찰서 신설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설립예정이지만 2025년 개청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이 예상하는 2022년보다 더 길어졌다.
경찰청은 인천 중부경찰서가 인천 중구?동구?웅진군을 함께 관할하고 있으며, 지역 대부분이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종경찰서 설립을 계획했다.
영종도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관할경찰서가 지나치게 원거리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것이 원인이다.
그러나 그 불편과 불안이 앞으로 6년은 더 걸릴 예정이다.

경찰청은 영종도에서 중부서까지 가려면 자가용으로 40~50분, 대중교통은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며 인천공항의 특수성 때문에 이를 별도로 관할하는 경찰서가 반드시 필요해 설립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소방서의 경우 영종도지역만을 관할하는 영종소방서를 2017년 신설했다.
이에 대해 영종도 거주 다수의 주민은 “설립확정이라고 현수막이 걸려 지금부터 준비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2025년 개청예정이라고 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입을 모았다.

영종경찰서는 2020년 8월 토지를 매입하고 2022년 6월 설계를 한 후 2025년 6월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영종경찰서는 중구 운남동 1062-14부지에 484억 3000만원을 들여 지을 계획이며 인천 중부서와 본청인력 38명과 지구대 파출소인력 76명을 영종경찰서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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