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이 궁금하다. 행복한 동행을 추구하는 운남동 ‘큰사랑 복지센터’

홍승준 선임기자l승인2019.12.07l수정2019.12.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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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일아침 출근시간대 아파트단지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학차량과 더불어 노인복지센터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늘어난 어르신 인구에 비례하여 주야간보호(복지)기관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0년 3월에 문을 연 ‘큰사랑 재가 요양센터’가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부양가족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큰사랑 주야간 복지센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예전 오리전문점 ‘하늘애찬’ 자리로 이전하였다.

9년 전 ‘영종중앙장로교회’ 구내에서 요양센터 개소 후 예전 운남동 새마을금고 인근과 중촌 사거리 해바라기음악학원 위쪽 건물과 최근 중구농협 본점 인근 협소한 공간에서 벗어나 지난 10월말 5번째로 이전 및 조직을 확대한 것이다.

본지는 어르신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구립해송요양원’ ‘영종요양원’등 에 관한 노인복지관련기사를 많이 다루었으며, 특히 영종유일의 방문목욕차량서비스에 대하여도 큰 관심을 보였다.
‘재가 요양센터’는 가정방문을 하여 요양·간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비하여 ‘주야간보호센터’는 요양시설을 갖추어  노인성 질환 및 경증의 치매 어르신을 아침 8시부터 늦은 저녁10시까지 보호하며 가정과 같은 편안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동시에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서비스를 연계해 노인의 생활안정, 심신기능의 유지 및 퇴행 예방, 사회관계 향상을 도모하며 가족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을 하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방문요양 전문 ‘재가 요양센터’와 ‘주야간복지센터’ 추가 설립
재가요양은 요양보호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방문요양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병의원을 이용하는 시스템과 동일하다. 그러나 일대일의 케어가 존재한다는 의미가 크다.
한편 주야간복지센터에서는 셔틀버스인 스타렉스로 매일 아침 센터로 모셔온 어르신들의 하루를 단순 돌봄 서비스의 차원을 넘어 건강·기능회복 프로그램 ,인지·심리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매월 세부프로그램을 계절과 실정에 맞게 변경하여 진행하여, 치매예방체조· 웃음건강체조 ·족욕 및 찜질 프로그램 · 레크레이션 · 노래부르기 프로그램을 주 1회 이상 계획하고 있다.

기자가 현장 확인한 복지센터에는 어르신들의 하체근력운동을 위한 자전거운동기구 4대와 신형 전신안마의자와 세라젬의료기가 각 1대 비치되어 있고, 편백나무로 짜여진 미니 사우나 찜질방이 있고 건식 및 습식 발안마기 13대도 있다.
현재 인가받은 복지센터의 정원은 45명이라 수고하는 요양보호사분들도 많은데 시설이 확대되면 영종지역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이다.

■ ‘큰사랑’의 의미
‘큰사랑’ 이름은 전소에서 구립하늘어린이집도 운영하는 영종중앙장로교회 이진호 목사가 ‘섬김의 은사’를 표현하는 의미에서 직접 선택하여 주었다.
사회복지사 윤경희 대표는 재가센터를 운영하기 전에도 사회복지분야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2007년 ‘인천사회복지상’을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발전에 기여한 공’ 으로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윤 대표는 주야간복지센터를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은 대부분 단기기억장애를 앓고 계시는데 그 분들에게 센터에서 생활하는 동안 매순간 마다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 고령화사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효자
거동이 불편한 한 할아버지가 아들 부부와 함께 사시는데, 아들 부부가 맞벌이 출근하여야 한다면, 하루 종일 할아버지는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가? 이는 고령화 사회에 있어서 모든 가정 누구나 당면하게 되는 문제이다. 이때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 포함)는 기본적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이 된다. 또 소득과 상관없이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은 물론, 치매와 뇌혈관성 질환 및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65세 미만도 대상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2015년 9.8%에서 2020년 10.4%, 2050년 15.1%로 급증할 전망이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 한다. 장기요양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으로 구분돼 있으며, 2014년 7월에는 5등급 치매특별등급 신설로 많은 치매환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담과 신청에 관하여 큰사랑 센터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 상담 방문요양과 목욕 746 ? 0882 / 주야간보호  746 ? 0884

 

 


홍승준 선임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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