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시 학교설립 4수 이번에는 통과될까?

교육부 중투심 열려, 인천교육청 하늘1중만 안건 올려 이영석 기자l승인2020.02.12l수정2020.0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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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고/하늘고 일반고전환으로 하늘5고는 제외

지난 2월 7일 부산에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열렸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종도 하늘도시에 하늘1중을 설립하겠다고 심사요청을 했다. 이번 심사로 하늘교시 중학교 설립요청은 4번째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영종하늘도시 하늘1중과 하늘5고교의 신설 안건을 분양 공고가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결했다. 9월 다시 열린 심사에선 설립시기 조정이라는 이유 등으로 승인하지 않았다. 12월에도 마찬가지다.
이에 영종지역 학부모들은 인천시의회와 중구의회에 학교 신설 촉구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한 바 있다.

학교 신설은 승인부터 개교까지 보통 3년 이상이 걸린다. 하늘도시 인구유입속도와 아파트건립상황을 보면 이미 늦었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중투심에 하늘도시 학교설립을 필요성을 알리고 최대한 호소했다.”며 “결과는 빠르면 7일안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중투심에 하늘5고 설립은 제외했다. 지난 3번의 심사에는 하늘1중과 하늘5고를 같이 요청했으나 이번에는 제외한 것이다.

이유는 2025년 하늘고와 국제고가 국가교육정책상 일반고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2025년 특목고와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해 국제고와 하늘고에 영종도 학생 입학의 여유가 있어 하늘5고 설립신청을 보류했다”며 “ 2개학교에 영종도 중학생 300명이상이 입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00명이상이며 고등학교 1개를 설립한 것과 같다. 
애초 하늘3중과 하늘6고교가 신설 승인돼 2021년도 개교 예정이지만, 2022년까지 영종하늘도시에 주택 9057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라 더욱 심각한 학급 과밀이 예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이 되면 영종하늘도시 내 중학교 3곳의 학급 당 학생 수는 43명, 고교 3곳의 학급당 학생 수는 44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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