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고/국제고 일반고 전환 영종도 교육영향은?

하늘고 50%, 국제고 10%는 영종도 中 졸업자 이영석 기자l승인2020.02.12l수정2020.02.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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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8학군 영종도에 형성될 수도 있어” 긍정적
“영종도 학생들끼리는 경쟁력 떨어져” 하늘고 소송

교육부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27일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시행령·규칙에서 자사고·외고·국제고 설립·운영근거를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일부 자율학교에 전국단위 학생모집을 허용하던 규정도 없앴다. 이러한 개정사항은 부칙에 따라 2025년 3월 1일 시행되도록 했다.

인천 교육계에서는 하늘고와 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하게 되면 영종도 교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하늘고의 50%학생들은 전국단위나 인천단위에서 선발되고 있으면 국제고는 100% 인천에서만 선발되고 있다.

현재 하늘고 50% 국제고 10%의 학생들이 영종도 소재 중학교 출신학생들이다.
일반고로 전환되면 2개고 모두 영종도 소재 중학교 학생들이 들어가게 된다.
이에 대해 학부모 반응은 긍정과 부정으로 갈라지고 있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학부모들은 “강남 8학군처럼 영종도가 인천 교육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현재 갖고 있는 저력과 기숙사형 학교로 하늘고 효과가 계속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반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들은 “영종도학생끼리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오히려 기숙사형학교가 독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하늘고는 전국특목고협의회와 함께 교육부의 일반고전환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국제고는 공립고라 소송을 할 수 없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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