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건설현장 직원 코로나19 확진자와 버스 같이 타

인천공항에서 지방행 버스 3시간 30분 동승, 일단 2주 자가 격리에 들어가 이영석 기자l승인2020.03.20l수정2020.03.20 16:3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영종도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인천공항에서 지방에 있는 집을 가면서 버스에서 3시간 30분동안 확진자와 동승한 것으로 파악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설현장 직원은 영종도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곳에서 일하며 지난 3월 14일 인천공항에서 3시간 30분거리 지방에 있는 집으로 가려고 인천공항 리무진에 탑승했다.

이 리무진 버스에는 62세 여성이 14일 오후 4시 미국에서 입국해 오후 6시 리무진을 타고 집으로 갔으며 영종도 건설현장 직원 등 13명과 동승했다.

3시간 30분 동안이다.

이 여성은 오한, 근육통, 인후통증상이 생기자 해당지방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3월 16일 10시 42분 코로나19확진판정을 받고 해당지방 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해당보건소는 확진자와 동승한 탑승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근 선별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을 요구했고 이 직원은 회사에 보고하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현장 건설사 관계자는 “확진자와 동승한 것은 맞고 통보 후 자가격리하라고 했으며 하루를 쉬면서 사무실을 방역조치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중구보건소다.

보건소는 해당 지방보건소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4명의 동선만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감염예방전문가들이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오다 바이러스가 확장돼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각종 매체에서 밝히고 있다.

중구 보건소는 음성일지라고 확진자와 동선이 3시간 30분이상 겹쳤다면, 동선이 겹친 사람과 접촉해 방역을 나서야 하는 등 선제대응에 나서야 하는 데 며칠 째 손을 놓고 있다.

확진자와 동승한 건설현장 직원은 영종도에서 1~2일 머무르는 기간동안 어디를 다녔는 지 파악이 되고 있지 않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공항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 연혁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천광역시 중구 넙디로 38(3층, 운서동) 영종토건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32)752-0007  |  이메일 : airtoday@hanmail.net
등록번호 : 인천, 다06045(종이신문 2011년 9월 28일)/인천, 아01303(인터넷신문 2017년 5월 1일)
발행인 : 이영석  |  편집인 : 이영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석
Copyright © 2022 공항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