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발전의 핵 제3연륙교 드디어 올해 말 착공

인천시, 인천대교 ICC중재안 모두 수용 2025년 완공 목표 장평은 기자l승인2020.07.15l수정2020.07.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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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용유주민 무료에서 손실보전금 늘면 일부 부담할 수도

영종국제도시 발전의 핵이자 주민의 염원이었던 제3연륙교  설사업이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7월 1일 열린 인천시민 대토론회에서 “12월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6월 30일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CC 중재에서 교통량의 현저한 감소 기준이 어떠한 비율로 결정되더라도 제3연륙교 건설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언급했다.


ICC는 국제상업회의소로 인천대교를 운영하는 맥쿼리가 제3연륙교가 생김으로서 발생하는 손실보전료에 대해 2018년 중재신청을 한 바 있다.
조건은 ICC가 제기하는 추정 통행료 수입과 실제 통행료 수입의 차액 전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인천대교는 2039년까지 최소운영수익을 보전해주기로 하고 건설됐으나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최소운영수익의 부담주체와 규모등을 명시하지 않아 분쟁의 여지를 남겼다.
손실보전금은 제3연륙교를 무료로 이용하게 될 영종·청라 주민을 제외한 나머지 이용자들에게 징수하는 통행료 수입으로 충당하게 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민을 제외한 이용자들의 통행료로 손실보전금을 메꾸지 못할 경우 영종청라 주민들도 일부를 부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인천 경제청 관계자는 "손실보전 방식에 대한 ICC의 최종 판정이 내려져 사업 추진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애초 목표로 한 연말 착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3연륙교는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길이 4.66㎞, 폭 29m로 왕복 6차로와 자전거도로·보도로 공사비는 60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미 5000억원은 청라입주민 3000억, 영종하늘도시 입주민 2000억을 내 확보돼 있다.

추가되는 1000억원에 대한 주체가 문제로 대두되지만 인천 경제청은 LH와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경제청은 제3연륙교 공사 기간을 애초 예상된 66개월에서 54개월로 최대한 단축해  2025년 하반기에는 개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평은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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