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골프장 임대계약 연장 난항

국민권익위원회, 9월 5일 3자 회의 열어 의견 조율 이영석 기자l승인2020.07.31l수정2020.07.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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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올해 말 끝나는 스카이72와 골프장 임대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 12월 임대계약 만료에 따라 8월 중 새 사업자를 선정해 시설물 양도와 인수를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스카이72는 특히 골프장에 들어설 제5활주로 착공 시기가 당초 2021년에서 2025년으로 늦춰진만큼 운영 연장을 공사에 요구하고 있다.

스카이72는 이를 골프장 운영 연장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신청했다.

스카이72 관계자는 "스카이72 클럽하우스 등 시설물을 조성하는데 2000억원을 투자했다"며 "공사가 토지에 대한 임대계약이 끝났다는 이유로 시설물에 대한 무상양도와 새 사업자에게 시설물을 넘기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2025년까지 사업을 연장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임대료 조건을 제시하면 되는데 공사가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민원을 접수한 국민권익위는 최근 양측 서면 자료와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양측 입장 차이가 워낙 커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8월 5일 3자간 회의를 통해 양측 입장을 들어보고 의견 조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의 분쟁 사례도 들여다 볼 예정"이라며 "양측 의견을 다 들어본 후 법률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72가 공사를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공사는 권익위의 조사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연내 사업자 선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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