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제6회 인천공항 고속도로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이 상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이번 제7회 인천공항 고속도로 비대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교통안전과 인성함양 고취 및 영종용유 초등학교 지원을 위한 어린이 축제로 자리 매김

영종용유 9개 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각 150만원씩 1,350만원 매년 지원 아끼지 않아

인천시교육감 상등 대상 9명 등 200여명에게 20만원~1만원 문화상품권 수여, 호응 대박

코로나19로 비대면 대회로 참가자전원에게 우천시 안전한 고급 LED우산 기념품 제공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3일 제7회 인천공항고속도로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 이번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열린다.

지난 6회 대회까지는 하늘문화센터에서 진행했으나 참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회는 그림실력보다는 교통안전과 인성함양고취를 위하여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와 지역신문 공항투데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는 그림그리기대회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매년 참여학생이 많아져 지난해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영종용유소재 초등학교 9개교학생을 비롯해 인천시내 20개교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전원에게 기회를 주고 싶으나 아쉽게도 대회규정상 대상~우수상까지는 4~6학년 학생만이 심사대상이 됐다.

이 대회는 특히 단체로 참가하는 영종용유 소재 9개 학교에 각 150만원씩 13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지원되며 지난해 중산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별빛초등학교가 개교해 추가됐다.

교통안전그림그리기대회는 그림실력을 겨루는 대회라기보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한 교통안전의식함양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력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있는 행사다.

시상은 대상으로 인천시교육감,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시의회의장상, 인천지방경찰청장상, 인천중구청장상, 인천중구의회의장상, 인천영종소방서장상에 이어 인천미술협회장상이 추가됐다.

대상은 상품으로 2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여받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입선은 각각 10만원, 5만원, 2만원, 1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이날 참가한 참가자전원에게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반짝반짝 거리는 고급LED우산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대회일정은 영종용유소재 초등학교 학생은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