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가 지난 11월 22일 20:50분경 무의동내 캠핑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캠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바 휴대용 발전기 사용 중 발생한 화재로 신고자는 화염을 보고, 신고 후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하여 큰불을 막았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10여분만에 완진되었다.

날씨가 추워지며 휴대용 발전기를 활용한 난로등 방한용품 사용이 늘고 있어 가을과 겨울캠핑시 휴대용 발전기 안전수칙을 지키며 사용하여야 한다. 첫째, 손·발이 땀나거나 젖은 경우 사용하지 말 것, 둘째, 전기가 통하는 짜릿함을 느낀다면 사용 중지할 것, 셋 째, 주기적으로 점검할 것이다.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사용해야 한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초기소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관내 캠핑장에 대한 신속한 화재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초기 및 대형화재로의 확대를 방지해 안전한 캠핑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