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 현)는 지난 1월 2일 18:39분경 중산동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1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바 무선청소기 충전중 화재가 일어났으며, 집에 주택화재경보기 울리는 경보 소리를 듣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찰나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이번 화재는 청소기에 탑재된 리튬이온배터리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하거나 잠잘 때는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의 전원코드를 뽑아두는 습관을 가져야하며, 과전압·과전류 등을 보호해줄 수 있는 보호회로가 설치된 인증제품을 사용하여야한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매년 리튬배터리가 장착된 기계들에서 화재, 폭발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며“리튬배터리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제품사양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하며,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곳에서 충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