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新사업구조 도입 통한 생산성 제고 모색

공항투데이l승인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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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효율적인 공항운영 환경을 구축해 한 차원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했던 공사는 최근 항공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대대적인 운영체계 혁신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그 간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 여객서비스 혁신 등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대표공항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항공실적이 급감하면서 최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등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한편, 올해도 약 5천억 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인천공항 주요 재무현황 (단위 : 억 원) 】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e)

매출액

27,592

10,978

4,905

11,533

당기순이익

8,660

- 4,268

- 7,549

- 4,993

부채비율

32%

47%

68%

93.6%

이러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공사는 항공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 2년간 약 2조원 규모의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등 항공업계에 대한 전폭적 지원책을 시행하고, 고용유지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객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총 사업비 4.8조 원에 달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막대한 자본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 예측(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따르면 ‘31년 항공수요 예측치는 인천공항 수용용량을 초과할 전망으로, 장래 항공수요의 변동성과 시설포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공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 추가 확충(제5활주로, 제3여객터미널 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대규모 재원 투입이 계속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항운영 생산성 제고, 중장기적 재정건전성 회복 등이 절실한 상황으로, 공사는 현 공항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하고 생산성 혁신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사는 공항운영 생산성 혁신 및 안정성 확보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인천공항 운영체계 검토 용역’에 지난 2월 착수하였다. 이번 용역은 △첨단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화 △사업구조 개선 등 공항운영 전반에 걸쳐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오는 8월 결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4단계 공항시설 운영 개시 등에 대비하여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공항운영 효율화 및 여객 편의 제고에 방점을 두고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이다.

예를 들면 얼굴인식 등 생체정보를 활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 구축과 이동 탑승교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항공기에 접현 할 수 있는 △탑승교 자동운전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인천공항 생산성 혁신 경진대회’를 시행하여 공항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접목 및 공항시설 혁신, 인천공항 운영체계 효율화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 마감은 5월 31일까지로 공항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3개 자회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제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용역 결과 및 현장 제안 등을 바탕으로 연내 ‘인천공항 생산성 혁신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혁신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생산성 혁신 추진이 본격화되면 모-자회사 체계의 공항운영 안정화,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최적의 공항운영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생산성을 증대함으로써 제2여객터미널 확장 운영 개시 및 노후화된 제1여객터미널 대규모 리뉴얼 착수 등 중차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항의 지속가능한 운영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과 함께 공항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증대함으로써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며,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선도적인 공공부문 생산성 혁신 모델을 구축하여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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